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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댓글 및 안부게시판에서 여러 질문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슈퍼잉글리쉬 수강전에, 제 블로그의 글들을 읽고 여러궁금점들이 생기실거 같아요.

 

한 분께서 댓글로 여러질문들을 주셨고, 제가 답글을 달았는데요.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올리면, 비슷한 점들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실거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질문자님 (1)

이전글부터 해서 읽으면서 느끼지만 이블로그 글을 하나하나 읽어 나가면, '덩달이' 처럼 공부 방향과 용기가 따라와서 기분이 좋네요.

클로이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거겠지만 그래도 걱정인게

 

이글에서는 토플을 2년 하신데다 영어공부를 하시던분이라 리딩 리스닝은 자연스레 올랐겠지만

같은경우도 물론 학생시절엔 영어를 했긴했지만(놀다시피) 거진 처음 한다고 봐야되는데

 

그래도 라이팅 스피킹부터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무래도 Get ready 뭐시기; 책이름이 생각 안나서.. 이걸로 기본부터 다질수있어서일까요?)

아니면 스피킹 라이팅을 공부하면서 저 기본책으로 리딩 리스닝도 같이 공부 병행하면서 해야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글이 도움이 된다니 정말 기뻐요^^

영어는 처음할 수록, 올바른 방법으로 한다면 빨리 향상될 수 있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를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하기 때문에 공부를 오래하고, 오래해도..

막상 영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자신감이 없을 수 밖에 없답니다.

 

엄밀히 말해서...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방법이 너무나도 리딩에 치우쳐있었기 때문에,

어를 오래했던 안했던 스피킹이나 라이팅에선 거의 다들 기초라고 보면될거에요...

 

도토리 키재기처럼 서로들간에 보기엔 누가 나보다 잘 해보여도 또는 못해 보여도....

아이엘츠 시험관 입장에서는 거의 5에서 6점 사이로 결판이 납니다.

 


아기들도 말부터 배우죠? 말이 기본이에요.

말은 먼저해야만 '의사소통'을 하는 '언어'를 공부하는데 기본이 잡혀요.

 

말 안하고 읽거나 듣거나 쓰기만 하면, 아무리 영어를 오래해도 더딜 수 밖에 없답니다.

 

말을 하는것은 결국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가 다 되어야 말이 됩니다.

그런데 읽기만 해도, 쓰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다른 영역이 되지 않아요.

 

우선은 스피킹이에요. 기초를 다지고 스피킹?이 아니라... 스피킹 기초부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et ready for IELTS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 교재는 아이엘츠 시험 대비 아이엘츠 기본서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콜린스 라는 영국 출판사에서 만든 책인데요. 지금도 아이엘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고있는 세계적인? 교재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그 교재를 추천하는 이유는, 또 그 책을 선정해서 인강을 만든 이유는,

 

캠브리지 시리즈는 단지 아이엘츠 시험의 기출문제 모음이기 때문에, 설명이 하나도 없답니다....

 

아이엘츠 문제유형, 시험 팁, 주제별 단어, 답 찾는 방법 등등 설명이 함께 있는 '기본서'이기 때문에..

아이엘츠를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나 (영어실력 관계없이), 아니면 영어초보이신분들이 보기에 적합해요.

 

아마 캠브리지 시리즈를 그냥 보시면 안개속을 헤메는 기분일거에요..

 

답이 틀려서 찾아보면 왜 그게 답인지 설명이 없고, 라이팅이나 스피킹도 오류가 수정된? 모범답안이 아니라,

랜덤으로 여러학생들의 오류가 있는 답안이 샘플로 주어지거든요.

 


우선은 어차피 아이엘츠는 4과목을 다 해야해요. 시험보기 전까지 4과목을 다 해야하죠.

 

그런데 하루에 5시간을 공부한다고 가정했을때

어떤분은 매일 5시간 동안 4과목을 모두 공부하고 어떤분은 5시간 내내 1과목만 공부해요.

 

어떤 방법이 좋을거 같으세요매일 5시간 동안 4과목일까요?

 

 

예를 들어 수영을 배우는데, 자유영 평영 접영 배영을 매일 할까요? 아니면 자유영을 마스터 한 후에 평영으로 넘어갈까요?
제가 스피킹을 먼저 하라고 하는것은 스피킹을 완전히 팍!! 수준을 올려야 한단 의미에요.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공부시간을 다 스피킹만!!! 해서 스피킹을 거의 마스터 하고,,
라이팅으로 넘어가면? 이미 스피킹에서 올려놓은 내공 때문에~~~~ 라이팅에서 활용가능한 표현들이 많아진답니다.

그 의미는 라이팅 실력이 더 빨리 오른다는거에요. 스피킹을 하고 해야 더 잘 올라요.

 

그리고, 스피킹 화상영어 수업을 하면 자연스럽게 '리스닝'실력이 향상되어요.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연습을 계속 했기 때문이죠.
스피킹이 1점이 늘었다면 리스닝은 아마도 1-1.5점은 늘었을거에요.

이때 '인강'을 들으시면 시험요령이나 문제유형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서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라이팅도 마찬가지에요. 라이팅은 좀 더 포멀하고 구체적인 라이팅에 맞는 단어들과 문장구조들을 익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리딩 실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죠. (반대로 리딩이 라이팅에 주는 영향은 미미하죠)

이때 리딩 인강을 들으면 더더욱 쉽게 문제를 풀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리딩 공부법으로 훈련해주시면 영어라는 언어가 한 눈에 들어올거에요 (전체적인 문장 구조).

 


질문자님 (2)

와우.. 정말 상세하고 긴~ 아주 좋은 답변을 해주셔서 놀랄따름입니다.. 정말 감사드리구요ㅜㅜ

말씀하셨듯이 스피킹 > 라이팅 > 리스닝 > 리딩? 순으로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하되

 

스피킹 라이팅은 화상채팅으로 하고 나머지는 이 두개를 공부후에 병행하라는 말씀이시지요?

(제가 아직 직장인이 아니라 영어에 몰두할수있는 시간이 많아서)

 

, 하루에 10시간을 공부한다고 치면 6시간정도 스피킹 라이팅에 집중 공부 한후에 나머지 인강으로 리스닝 리딩을 공부하면 되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하루에 10시간 공부면 정말 영어에 올인할 수 있는 하루가 되겠네요.

근데 화상영어는 그냥 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눈으로 공부하는것돠 비교해서 엄청난 체력과 집중력의 소모가 수반된답니다.

제가 독한 맘 먹고 하루에 4시간 화상영어를 했을때가 있었는데요,

마음은 시속 100km인데 입은 시속 30-40km 이니 답답함(스트레스)까지 동반되고요.

지적을 받으면서 (머리로는 아는데 입이 자꾸 딴소리?를 해서 지적이 되요) 조금씩 입이 바뀌어가는 경험을 하지요.

 

 

사람마다 각자의 계획과 체력이 다르니까요~~ 무조건 시간을 크게 배분하기보다는, 일단 해봐야...

내가 몇시간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게 되더라구요. 저는 맥세멈 4시간, 가장 활력있게 3시간이었어요.

이것은 수업만이고, 수업후에 숙제 및 소리내어 읽기 복습을 하면...리딩 리스닝은 건드릴 시간도 없었어요.

(시간도 없고 힘도 없는 상황)

 

 

그렇지만 중요한것은 그렇게 꾸 준 히 (3개월 이상) 하다보니...

영어가 말로 나오는게 점점 수월해지고, 완전히 포멀한 멋진 라이팅은 아니지만 -

그래도 스피킹에서 활용했던 좋은 표현들을 활용해서 글을 쓸 수 있어서 라이팅이 완성이 되구요.

 

 

리스닝 리딩은 공부도 안했는데두... 점수가 1점이상 올랐더라구요.

사실 저는 스피킹 라이팅 위주로만 주구장창 공부했는데두, 리딩 리스닝이 8.5까지 나왔어요

(저만이 아니고...아이엘츠 고득점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리딩 리스닝에서 8.5나 만점을 받아요 스피킹만 라이팅만 하는데두....)

 

 

질문자 님께 리딩 리스닝 공부하지 말라는건 아니구요 (저도 아예 안한건 아니에요) 암튼 스피킹 라이팅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의 체력을 보고 인강을 결정해보세요^^

슈퍼잉글리쉬에서 진행하는 슈퍼스터디(온라인 스터디)가 있는데요,

거기서 열공하시는 분들도 하는 이야기가 진짜 스피킹에 올인하다보니 하루가 모자란다..라는 말이 많이 나온답니다.

근데 결국 그 방법대로 하면 모든 과목에서 목표를 이룰수 있어요.^^

 

 


 

질문자님 (3)

아아 그리구 제가 자꾸 질문이 많아져서 정말 죄송한데;;

보통 우리 나라에선 일단 단어도 책으로 많이 외운후에 공부를 하잖아요..

 

그런데 단어책같은거 따로 구매하지말고

인터넷 강의나 화상채팅 공부하면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하고 그걸 내것으로 만드는것만 해도

단어장 필요없이 아이엘츠수준에 맞는 단어수준이 될까요?


 

 


 

네 그렇습니다^^ 우선 아이엘츠는 다루고 있는 '주제'가 정해져 있어요.

그 주제에 대해서 리스닝 리딩 스피킹 라이팅이 나오는거죠.

 

즉 주제별 단어를 아는게 중요해요. 그렇다면 그냥 영어단어가 아니라 아이엘츠 영어단어를 공부해야겠죠?

 

그리고 단어라는게 그냥 외운다고해서 바로 리스닝 스크립트나 리딩 지문에서 만나지 않아요...언제 만날지 모르는 이 단어들...

오늘 외우고 언젠가 만나는 그날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자기가 외운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기억못해요. 다 잊어버리죠.....

 

 

또 내가 단어장보면서 책상에 앉아서 손으로 쓰면서 뜻을 외운들. 그것의 정확한 발음과 강세를 간과하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발음과 강세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스피킹 시험관 앞에서 말해봤자..못알아들어요...진짜루.

 

 

그리고, 단어하나만 똑 떼어 외우면, 그 단어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아요.

우리는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말을 구체적인 단어와, 올바른 문장구조를 사용해서 표현해 내야하죠.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단어들을 사용해야해요.(풍부하게)

 


 

단어하나만 자꾸 반복해도 안되고 동의어나 유의어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구요.

그래서 아이엘츠 수업시간에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우선 스스로 만들어보고, 단어도 찾아서 넣어보고 - 수업시간에 그렇게 말을 직접해요 -

 

선생님이 듣고 ..아 이런 상황에선 그렇게 말하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라고 알려주시거나,

그 단어는 그런때 사용되지 않고 다른 단어가 적절하다 라고 알려주겠죠?

 

또한 단어가 주로 수동태로 사용된다던지 하는 자주 쓰이는 방식이 있어요. 그런것들도 알아야하지요.

이 모든것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문장' 안에서 해결이 되어야하지요.

 

, 많은 영어를 다 공부하는게 아니라,

아이엘츠에서 물어보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영어의 범위 안에서 단어를 배우고 활용해 나가야 한답니다.

 

 


 

답변이 되셨겠죵?^^ 수업에서 하는 단어들은 기본적으로 반드시 알아야하고.

 

또한 단어교재도 좋지만 교재선정이 아주아주 중요해요.

아이엘츠 단어를 공부하되 아이엘츠 4과목의 문제를 다루면서 그 문제를 공부하며 자연히 익히게 되는 교재가 좋아요.

Collins에서 나온 Vocabulary for IELTS 라는 책을 추천해요^^


 

질문자님 (4)

역시나 정말 자세하고 진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알아야할 단어가 많다보니 역시 책이 필요하긴 했었네요ㅎㅎ; 추천해주신 책도 강의하게된다면 사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클로이 (4)

도움되셨다면 저도 기쁩니다^^ 일단은 현재 본인의 실력에 맞춰서 교재를 선정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저희 상담직원과 일대일로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일대일맞춤 공부법이 나올거 같아요^^

 

 

***이어지는 질문과 답은 다음포스팅에서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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