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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뉴질랜드 유학을 목표로 하고있고 

아이엘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어휘력도 높이고 싶은 23살 여학생입니다. 

 

전 그냥 유학이 아니라 그 곳에서 취업 후 이민을 목표로 영주권까지 취득을 꼭 해야하거든요. 

그럼 어느정도가 아니라 완벽한 의사소통이 되야한다고 생각해요. 

 

이 시험에 관해 잘 모르지만 전 6.5수준이면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정도는 가능할 것 같거든요. 

 

제가 궁금한건 이거에요.. 아이엘츠 시험도 정확히 잘 몰라요 어떻게 시험을 보는것인지, 무슨 과목이 있는지는 알지만 

오버롤? 이것도 뭔지 모르고요.. 

그냥 학교입학에 필요한 점수 뿐만 아니라 저의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싶습니다. 

 

영어는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 중간중간 깨작깨작 배워서 얕은 지식수준이 전부구요. 

거의 왕초보라 해도 무관한데 고등학교 내신은 영어교과서에 나오는 본문 다 외워서 점수 잘나오고 .. 그정도에요 

그냥 ㅎ 말하다보니 주절주절 거리게 됐네요.. 답답한 부분이 많아서그래요 ㅠㅠ 정리하면 이래요. 


1. IELTS 6.5 수준이면 해외거주하는데 어느정도의 영어실력이 되는건가요?
2. 슈잉에서는 꼭 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자신감이 빡 나오는거죠?
3. 시험에 필요한 점수를 얻기위해 어느시점부터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정말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신 분은 정말 영어를 제대로 훈련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점수만이 아니라,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으신거죠?

또 본인의 영어에 대해서 겸손하신분 -> 정말 열공하게 된답니다.

본인의 영어실력이 자만심이 되어버리면 연습이 게을러지거든요.

 

제가 항상 강조하는 말이 지피지기 백전백승인데요.

지피지기...자기자신의 영어실력을 정말 안다면, 열공하게 된답니다.

그래야만, 영어가 정복이 되는것이지요.

내가 외국에 있거나, 외국인 이성친구 또는 배우자가 있다고 해서 스피킹 시험에 유리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내 생각과 현실의 괴리가 커지고, 점수가 충격이 되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어쨌든, 겸손하면 열공하게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토끼와 거북이....이야기가 정말 많은 분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더라구요.

 

 

아이엘츠 시험 이상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으신가요?

사실, 점수를 만드는것으로, 영어실력 향상은 이뤄집니다.

토익과는 다릅니다.

원하는 점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연습량이, 그냥 영어를 잘하고 싶으니 영어공부하자!하고 하는 연습량보다 훠어어얼씬 많습니다.

 

정말, 아이엘츠 점수 받는것 만으로도 생각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해야한답니다.

 

아 이만큼이면 잘하는거니까 그만하고 싶어^^ 해도 점수가 안나와서 (나는 내 실력 괜찮은데)  연습을 계속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제 경우), 처음 목표했던 영어실력보다영어실력이 더 많이 늘게 되요. (특히 아이엘츠 이치 7점 준비하시는 분들이요)

 

 

간략히 오버롤과 이치를 설명드리자면,

오버롤 6.5라면 아이엘츠의 각 과목 (리스닝, 리딩, 스피킹, 라이팅)의 평균이 6.5가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이치 6.5 라면 각과목이 최소 6.5가 되어야 하는것이구요. 

단 한과목이라도 6점이 나오면 이치 6.5는 안되는것이지요.

 

그럼 오버롤은 이치보다 정말 쉬운것이지요?

이치! 요 두 글자가..아주 힘든것이지요^^ 똑같은 6.5가 아니에요. 이치 6.5는 오버롤 7-7.5가 되거든요.

 


영어를 잘하고 싶으시고, 외국에서 일하고 살 정도의 영어를 생각하시고 계시기에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외국에서 사는데 영어 조금 못해도, 큰 지장은 없어요. 

영어 못하시지만 많은 분들이 외국에서 살고 계세요. 

10년 살아도, 영어 못하지만, 그래도 적응해서 잘 살 수 있어요.

다만 조금은 불편하고, 부당한 일이 있어도, 조용하게...조목조목 컴플레인 잘 못하고 그런 단점들이 있지요.

 

 

그러나, 일을 해야한다면, 영어를 기본적으로 잘해야하겠지요?

스피킹 7점을 받으면, 어디가서 부당한 일이 있을때,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컴플레인 할 수 있습니다.

챙길것 챙겨가면서, 할말 하면서^^ 지낼 수 있구요.

 

그래도 조금 답답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은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연습하면 스피킹 7에서 8로도 올라가고

그러면 더더욱 속시원하게 말하면서 일도하고 생활도 하는것이지요^^

 

오버롤 6.5의 실력을 여쭤보셨는데요,

사실 오버롤은 평균이기에... 스피킹 라이팅이 5.0-6.0이고 리스닝, 리딩이 7점이상이 나온것이라면,

영어를 잘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 반대로, 스피킹 라이팅이 7이고 리딩 리스닝이 5-6이라면 잘하는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스피킹 라이팅이 7이 나오면, 

리딩 리스닝은 적어도 7 많게는 8-9까지 나오지 5-6이 나오는 경우는 없답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스피킹 라이팅 7점이 리딩 리스닝 7보다 어려운 것이거든요.

 

 

취업, 이민, 영주권을 목표로 하시면, 스피킹에서 7점은 목표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것 하나만 목표로 하시고 달리다보면, 리딩과 리스닝은 7점이상이 나오게 됩니다.

말을 7점으로 할 수 있는데, 7점으로 읽지 못할까요? 7점으로 듣지 못할까요?

우선 스피킹 7점이 되는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답니다.

 


질문 1 에 대한 답변

오버롤 6.5점은 리딩과 리스닝 점수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제 영어 구사능력을 볼때는 스피킹과 라이팅 점수를 보고 평가해야합니다. 잘하려면 7점을 받으셔야 합니다. 6점과 7점의 차이는 상당히 크답니다. 6점정도의 수준이면 문법실수도 많은 편이고, 단어의 사용도 제한적이구요. 어느정도 유창성은 있습니다^^

 

질문 2 에 대한 답변

슈잉의 자신감을 물어보셔서, 꼭 대답이 홍보가 될거 같아요^^;;

사실 자신감은 첫번째로 제 경험이구요, 

(제가 먼저 영어초보에서 리딩 리스닝 8.5, 스피킹 8, 라이팅7을 받고 호주영주권받았거든요)

그 경험은 아, 어떻게 하면 실력이 느는구나. 그간의 삽질도 엄청났기에, 그런 삽질 과정들은 배제하고...슈잉의 영어훈련법을 만들게 되었어요. (스피킹, 라이팅, 리딩, 리스닝) 그래서 전 확신이 있지요.

 

두번째로의 자신감은, 수강생들의 목표달성이랍니다. 슈잉홈페이지에도 후기들이 많이 있지만, 점수를 받았다고해서 모두 후기를 써주시는것은 아니에요. 사실 점수만 받으면, 후기 꼭 ! 쓸거에요! 하셔도, 막상 점수받으면 그때부터 또 다르게 엄청 바뻐지시거든요..^^

외국나갈 준비해야하니까요. 각종 서류 등등. 그리고 못놀았던 여행도 가야하고 하여튼 바쁘셔요^^ 

즉, 후기의 갯수보다 더 많은 성적향상과 목표달성이 이뤄졌고, 이뤄지고있다는 것이 자신감이지요.

 

세번째는 사실 슈잉의 훈련법은 '하면' 되는것이지 

특별히 영어에 소질이 있어야하는것이 절대 아니거든요.

단지 수강생들이 꼭 해야하는것은 '출석'...'개근'이랍니다. 그 이유는 수업자체가 훈련/ 연습이기때문이에요.수업끝나고 훈련 연습하는게 아니라 그 수업이 훈련과 연습이랍니다. (슈잉에서는 수업과 복습중에 쉬운것은 복습이랍니다.) 그냥 어릴때 엄마가 피아노 학원 매일 보내셨든, 매일의 훈련에 출석하며 개근하면 3개월가고 6개월 갑니다. 이치 7이 목표이신 분들은 10개월 이상 가지요. 어치피 시간은 영어연습 안해도 가잖아요? 출석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이득! 이죠^^

 그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편해지는 날이 반드시 누구나 오고, 그 시간이 그리 긴것은 아니에요.

 

 

질문3 에 대한 답변

어느시점부터 해야하는가...는 지금 당장이지요^^ 

아이엘츠는 기간을 잡아놓고, 그 기간내에는 다른것 다 미루고 

(여행, 취미 등등 목표달성 이후로 미뤄야해요)

 

그 기간 동안에는 오직 아이엘츠만 집중해서, 끝내야합니다.

길게 가져갈....시험이 아니랍니다. 길게 가져가면 정말 지치거든요.

어차피 집중해서 해도 그 기간이 짧지 않아요. 보통 3개월만 열공해도, 놀고 싶어지는게 정상이거든요.

그런데 다른것들과 병행하면...끝도 없이 길어지고, 나는 힘든데, 끝은 안보이게되니 좌절하게 되거든요.

만만하지 않은 시험이기에, 기간을 잡아놓고 다른것들은 다 이후로 미뤄야한답니다.

 


그럼 어떻게 아이엘츠 준비를 해야할까요?

 

 1. 스피킹 부터 해야합니다~

아이엘츠를 맨땅에 헤딩하듯, 기출문제 붙들고 있으면 시간 낭비랍니다.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공부해야해요.

Get Ready for IELTS Speaking으로 시작하시고, 

선생님과 (트레이너) 일대일 화상영어로 준비해야합니다.

매일 하다보면 입이 트이고 귀가 트이게 되요. 

이 책에서 아이엘츠에서 다루는 주제를 12개로 나누어, 

그에 따른 단어와 필수 문법 (Part 1), 

아이엘츠 실전 문제에 잘 대답하기 위한 연습문제들 (Part 2) 

그리고 마지막 아이엘츠 실전토픽 (Part 3)로 나누어 연습할 수 있어요.

 

매일 50분씩 하시면 2개월 (40회)에 완성

매일 100분씩 하시면 1개월 (20회)에 완성 이랍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 일대일 수업이기 때문에, 일방적이지 않고, 수강생의 속도에 맞추어 조절합니다.

 

2. 라이팅도 해야하지요? Get Ready for IELTS Writing !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해야겠지요?

라이팅은 스피킹과 동시에,하셔도 좋습니다.

둘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로, 글로 하는 것을 배우기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스피킹 50분, 라이팅 50분으로 하셔도 좋고, 2개월 두과목 완성

스피킹 100분으로 한달 동안 먼저 끝내고, 다음달에 라이팅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도 두달이면 되지요.

 

3. 기초를 다졌다면, 실전반으로!

실전반 연습은 매우매우 중요하지요?

실제 아이엘츠 시험에서 지금 현재!! 나오고 있는 토픽들을 선생님과 같이 연습하는거에요.

실전반에서는 교정이 더 많이 이뤄집니다^^

 

실전스피킹, 실전라이팅!이렇게 매일 하셔야한답니다.

감을 잃어버리면, 입이 안떨어지고, 쓸 말이 없어지는 것은 순식간이에요.

 

하루 24시간 한국어환경에 있는데,

집중적인 영어환경에의 노출이 사라져버리면, 우리 뇌는 빠르게~ 편안한 환경에 적응해버리거든요.

 

4. 리딩, 리스닝은 동영상 강의로 충분해요. 

학원에 왔다갔다 에너지 시간쓰지말고 그 시간에  차라리 휴식을^^!

 

스피킹과 라이팅의 실력이 한단계! 올라갔다면 영어실력 자체가 올라간것이므로 

그 상황에서 리딩과 리스닝을 공부하면 더욱 수월하고 빠르게 할 수 있거든요.

리딩, 리스닝은 Get Ready for IELTS Speaking/ Writing을 마치고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스피킹 라이팅 실전반을 할때 같이 해주세요^^

 

 

이제 23세 이신데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알아보고 계시는점 정말 멋져요.

저도 그때로 돌아가면, 그렇게 살고 싶네요^^

소중한 20대의 시간, 누구보다 알차게 꾸려가시길 바래요.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문의주세요^^


 

슈퍼잉글리쉬

아웃풋이 강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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