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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받은 아이엘츠 Reading 공부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 올려봅니다^^

질문

 

아이엘츠 공부하다가 블로그를 우연히 찾아서 쪽지 보냅니다.

지금 리딩이 5.0인데, 7.5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블로그에서 본 데로 지금 연습을 한덕에

문장 패턴은 눈에 들어오는데 문제를 풀면 점수는 안 나오네요.

제가 단어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답변

리딩 공부에 어려움이 있으시군요.

아이엘츠 Reading이 만만치 않은 과목이긴 합니다.

특히 아카데믹 모듈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제가 말씀드린 Reading 공부 방법은,

지문은 완벽히 이해하도록, 하나의 지문을 일주일간 단락으로 잘라 나누어 보는 방법이랍니다.

이 방법으로 하면, 해당 지문에 대한 문제들은 100% 정답을 맞힐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지문을 완전히 알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무식한? 그렇지만 확실한!! 방법이지요.

그냥 풀다 보면 되겠지...... (정말 그게 안되더라고요)가 아니라!

시간이 걸려도 확실히 짚고 확실히 알고 넘어가면

다음엔 절대 안 틀리도록!! 하는 것이에요^^

그렇게 하나 두 개씩 지문이 쌓여가면,

그로 인해 알게 되는 단어들과 표현들이 많아지죠.

(이러한 단어와 표현들은 아이엘츠 Reading에서 반복적으로 나온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연습이, 실제 Reading 실력 향상에 필수적인 부분이고요.

단지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오답을 확인만 하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지 않은 채 다른 지문을 또 풀어보는 것은

무한 반복 제자리걸음이 되기 쉽습니다.

 

 

문장구조 역시 아이엘츠의 긴 리딩 지문 속에서 지속적인 반복을 하다 보면,

또한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 여러 번 읽다 보면 문장구조를 완전히 알게 된답니다.

(그래도 해석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구글 번역의 도움을 받으면 힌트! 가 된답니다.)

아이엘츠 Reading 문제에서 답을 찾는 것은 100%의 정확성이 필요할 때가 더 많습니다.

정확한 해석이 아닌 대략적인 이해는, 함정... 즉 오답 (특히 객관식 문제에 있어서)으로 가는 지름길 (오답 선택지도 대략적인 추측으로 응시자가 고를 수도 있는 선택지로 만들어졌어요)

리딩 7.5점을 받으려면 대략 7개 정도 틀리고 다 정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르는 단어들이 있다면 (지문 속에서) 모두 외워주고,

잘 해석이 안되는 문장이 있다면 완전히 구조를 분석해야지요^^

즉,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만약 케임브리지 기출문제로 이러한 연습을 하는 것이 힘들다면,

기본부터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영어 기초를 다지는 것과는 다르게,

아이엘츠에서 다루는 주제별 단어 공부와, 필수 문법을 익히고.

Reading의 문제 유형을 하나씩 심도 있게 공부해서

이러한 문제 유형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위의 것을 확실히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지도 없이 길 찾기...는 아무래도 더 고생하게 되는 것과 같답니다.


Get Ready for IELTS Reading은

케임브리지 기출문제 리딩보다 더 쉬운 난이도로 시작해서,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간답니다.

유닛은 총 12개인데요.

1,2,3/ 4,5,6/ 7,8,9/ 10,11,12 / 이렇게 세 유닛씩 난이도가 비슷하게 구성되고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지요. 

마지막 12과에서는 케임브리지 아이엘츠와 같은 난이도의 지문을 다루고요.

기출문제만 붙잡고 있는 것보단, 기본기를 다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의 책은 영국의 유명 출판사 하퍼 콜린스에서 나온 책이랍니다.

아이엘츠의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은, 자세한 설명과 팁들이 있습니다.

원서이므로, 인강을 추천드리고요.

한번 보시고 도움이 되신다면, 이 책으로 기본기를 먼저 다진 후에

케임브리지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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