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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상담하실때 짧은 기간동안 아이엘츠를 준비해도 성적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시죠.

오늘은 위와 같은 상담을 하신 수험생분의 상담내용과 답변으로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상담하신 수험생분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이기에​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수험생분의 질문

1~2개월 안에 성적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갑작스럽게 아이엘츠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가능할까요?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1) 아이엘츠 단기간(1~2개월)에 가능한 시험인가요?

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묻는 질문 중에 한가지가 1~2개월 안에 성적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짧게는 2주뒤에 혹은 3주뒤에 시험을 봐서 성적이 필요한데 가능할까

하는 문의를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단기간에 가능한 시험은 아닙니다.

물론 목표점수나, 현재 실력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점수대에 따라서 1점을 향상하기 위해서 +- 6개월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준비할 과목도 스피킹, 라이팅, 리딩, 리스닝... 4가지나 되고.....

그동안 익숙치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리딩, 리스닝은 한국분들이 익숙하게 공부했던 부분이라

스피킹/라이팅 보다는 수월하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문제 유형이 생소하기 때문에 유형에 대해서 파악하고 익힐 시간도 필요합니다.

또한, 리딩은 지문도 길고, 난이도도 높으며,

리스닝은 한국처럼 친절하게 문제에 대한 소개 없이, 영어로 계속 이어나가는 문제 속에서

응시자가 '몇 번 문제에 대한 이야기'인지를 파악하면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멍때리면 문제를 찾다가 끝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리딩과 리스닝도 충분한 준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게다가,

영어의 아웃풋!!을 측정하는 아이엘츠 스피킹과 라이팅......은 정말 짧게 연습하고는 잘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가르친다고 하는 학원의 명강사가 명답안을 가지고 가르친다고 해도...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관을 마주하고서.

백지에 연필을 잡고 글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바로바로 떠오르고, 입밖으로 내뱉을 수 있으려면, 스스로가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

또 연습을 거듭해야만 합니다.

(학원에서는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지, 내가 연습하는 시간은 거의 없으니깐요.)

또한, 연습도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머리로는 이미 알아도, 실제로 대답해 보면 자꾸만 반복해서 실수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물론 알고도 잘 안되는 것도, 몰라서 못하는 것도 같이 섞여있지만요.

 

그렇기에 일대일로 집중적인 연습과정과 교정과정이 필요합니다.

​토픽 준비만 2개월, 실력 향상은 적어도 3개월 정도 걸립니다.

 

 

​정말 단기간에 점수를 받는게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단기간도 가능합니다, 2주완성, 4주완성, 2달완성의 패키지가 있지만...

그 과정을 진행한다고해서, 진짜 아이엘츠 점수가 나올까요....

그 과정을 진행하면서, 완벽하게 내껄로 만들 수 있다면, 물론 가능하겠지만, 이 또한 매일 연습과 교정이 필수입니다.

해당 과정을 했다고 해서 과정의 내용이 내께 되는게 아닌 것 처럼, 시험결과도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해당 과정을 거치는 시간은 2주 또는 1~2개월이지만,

내껄로 만드는데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리는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달 뒤의 아이엘츠 시험이 마지막 기회라면....?

만약, 1~2달 뒤에 시험을 꼭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공부가능한 기간이 너무 촉박하기에,

실전 시험연습을 바로 해야합니다.

물론 시간활용도 중요하구요. 24시간을 30시간처럼 써야하겠죠.

(1) 리딩, 리스닝은 캠브리지로 준비하면서

캠브리지 아이엘츠 (기출문제) 40문제중 5개정도 심도있게 풀어봅니다.

시간에만 구애를 받지 말고 5개의 문제 유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당 지문에 나온 단어들도 익혀야합니다.

(2) 스피킹과 라이팅은 일대일 화상영어로

실전 스피킹 , 실전 라이팅 시험 처럼 준비가 필요합니다.

 

<실전 아이엘츠 스피킹/라이팅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1) 스피킹

50분간 진행을 하며

Part1 10분, Part2 20분, Part3 20분을 1개의 세션으로 진행합니다.

실제 시험처럼 선생님이 시험관이 되어 질문을 하고 수강생은 응시자처럼 대답을 하면

그에 대해서 교정을 받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교정은, 질문에서 벗어난 답에 대한 내용교정, 문법실수, 더 적절한 표현, 동의어/반의어에 대한 교정과 안내를 받고, 구글 Doc을 통해 남겨준 부분을 수업 후에 소리내어 읽음으로써 익숙해지게 연습을 합니다.

2) 라이팅

먼저 Task 2의 에세이를 공부하고(공부양도 많고, 실제 채점비중도 더 높음)

모범답안에 대해서 선생님과 같이 공부(분석) 후, 동일 토픽을 숙제로 작성을 해오면,

다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보면서 교정을 진행해 주십니다.

교정은 형식 및 라이팅에 쓰이는 단어, 표현, 문법교정, 문장구조 등을 교정합니다.

라이팅도 마찬가지로 구글 Doc의 교정본을 수업후 여러번 읽으면서 익숙해지도록 연습합니다.

교정본을 여러번 읽은 후, 백지에 스스로 다시 써봐야 한답니다.

그래야만 실제 시험에서 쓸 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Task 2 에세이 주제들 준비가 되었을 때,

Task 1 (그래프에 대한 레포트/ 또는 편지)을 연습해야합니다.

그래프/편지도 아이엘츠 라이팅 형식이 정해져 있으니 꼭! 공부를 하고 형식에 맞춰 작성해야합니다.

 

2) 아이엘츠 학원을 다니는것에 대해...

​무작정 독학을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이 있는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교재로 많이 보는 캠브리지는 문제 접근법이나, 답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주제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독학으로느 처음 시작할 경우에는 특히 어려운데, 캠브리지가 기출문제 모읍집이기 때문입니다.

학원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리스닝과 리딩이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익숙한 리딩, 리스닝이지만, 시험문제 유형은 생소하기 때문에

문제 유형에 대한 파악과 함께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카데믹 리딩 지문은 길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에서 키워드를 파악하고 매치되는 동의어, 유의어에 대해서 지문에서 찾는 기술도 연습하고

또 정보와 관련없는 부분은 넘어가면서,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읽기 위해서는 학원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동영상강의, 인강이 워낙 많으니, 굳이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줄이고

집에서 한시간 정도씩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게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킹, 라이팅은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일대 다수로 이뤄지는 수업에서는 정작 내가 말하고 교정을 받을 기회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스피킹과 라이팅은, 일대일 화상영어가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여기까지 수험생분의 상담과 답변이였습니다^^

상담하신 수험생뿐아니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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