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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개인 경험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준비했던 영어 시험중에서 최고 난이도는 역시 아이엘츠 였던거 같아요.

 

토익은 2달 바짝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던거 같아요.

학원에 다니면서 스터디로 단어도 외우고, 모의고사도 풀면서 하루종일 공부하면 어느정도 결과가 나왔던 시험이었어요.

근데 아이엘츠는 좀 다른거 같아요.

우선 리딩에서는 지문도 상당히 길~어서 당황한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좀 헷갈렸던 문제 유형이 많았어요.

 

특히 true, false, not given은 지금도 참 헷갈리네요^^;

이런면에서 제가 두리 뭉실(?) 하다고 해야하나? 딱 떨어지게 생각하는 경향이 적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서양사람들은 true, false 그것도 아니면 이건 아예 주어지지도 않았다를 명확하게 구분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수능영어부터 습득해온 대략적으로 파악하면 답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운덕에 어느정도는 커버했던거 같습니다.

리스닝은 듣는 중간중간에 단어를 적어야 하는게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참 왜그렇게 스펠링은 헷갈리던지,,,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답안지에 적을려고하면 계속 입으로 몇번을 말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수능영어로 다져진 듣기 능력으로 ㅎㅎ 어느정도는 ....

문제는 라이팅!

리딩, 리스닝은 예전부터 많이 해오던 과목인데, 쓰는건 참 쉽지 않았어요.

사실 한글로 된 에세이 쓰는것도 대학교 들어갈때 봤던 논술시험 이외에는 없었으니깐요.

 

외국애들은 어릴때부터 학교에서 에세이를 많이 써서 편할 수 있는데, 우리는 학교에서 글 쓰는건 별로 없으니깐요. 그런점에서 외국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법이 부럽더라구요.

 

Task1은 도표보고 써야하니 어느정도 틀이 있어서 쓸수 있고,

Task2는 에세이여서 예전 논술시험 준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적었지만, 아무래도 아카데믹한 글쓰기는 아니였던거 같아요.

또 하나의 문제, 아이엘츠 스피킹!!

왜그리도 원어민 시험관 앞에서 말하는게 떨리던지,

그 큰 강의실에 둘이서만 앉아서, 그것도 인터뷰형식으로, 영어로 얘기하려고 하니 알던 단어도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머리가 하애지고, 등에 식은땀이 나고..

참 힘든 과목인거 같아요.

특히나 무표정하게 날 바라보는 남자 원어민 시험관 앞에서 영어로 더듬거리면 말하는게 참 쉽지 않았어요.

Part2 질문이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대해 말해보라는 거였는데,

왜? 굳이 ? 발음도 힘든 냉장고가 생각났던 걸까요?

r e f r i g e r a t o r !

왜 발음도 편한 Tv, mobile phone도 있는데 굳이 냉장고가 생각나.... 감독관 앞에서 발음도 꼬여서 어버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래서 미리 스피킹 토픽들로 자신만의 답안을 준비해 가야하나봐요.

이런 일을 겪고 나서 어떻게 하면 아이엘츠 스피킹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을 찾아봤어요. 그 당시에는 저한테는 생소한 화상영어였어요.

전화영어는 들어봤었는데, 화상영어는 처음 이었거든요.


원어민선생님도 있고, 저렴하게 필리핀 선생님과도 수업할 수 있는데,

좋았던건 1:1로 수업하니 나한테 맞춰서 진행할 수 있고,

시험에 나왔던 기출 토픽들로 공부하면서 내가 거기에 맞는 나만의 답안을 만들고,

수업시간중에 외국인 선생님이 맞는 표현으로 고쳐주는 거였어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영어로 얘기나누는것 자체가 스피킹에 도움이 정말로 많이 됐어요.


아! 이렇게만 계속하면 어학연수 가지않아도 영어가 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무래도 아이엘츠 스피킹을 오래 가르쳐본 선생님과 수업하는게 마음이 놓이겠죠?

여러분들도 IELTS, 특히나 스피킹과 라이팅이 고민이라면

슈퍼잉글리쉬를 추천합니다.

 

www.super-english.co.kr

다들 열심히 해서 원하는 아이엘츠 성적 받아서 멋지게 해외로 진출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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